[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연안 위험구역 5개소에 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연안 위험구역에 근무할 연안안전지킴이 5명을 선발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대진 및 어달 3명, 한섬 및 천곡(향로) 2명을 배치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청명한 가을, 강원 동해시 대진항 방파제 낚시객.2022.09.19 onemoregive@newspim.com |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시민의 연안활동이 활발한 위험구역 순찰 및 계도,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해양사고 구조지원 등 항포구 및 연안해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해 연안사고 예방업무를 보조하게 할 수 있는 제도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연안안전지킴이의 활동을 통해 연안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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