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19일 진행한 현안업무회의에서 "코로나 이후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국내 오토바이 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디앤에이모터스가 충주를 전기이륜차 사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시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현안업무회의. [사진 = 충주시] 2022.09.19 hamletx@newspim.com |
특히 "공장 건축 과정에서의 협력뿐 아니라 전기이륜차와 관련한 중앙부처의 시범사업, 민간혜택을 위한 사업에 도전하는 등 연관된 모든 사항을 총괄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지난 5월 동충주산업단지로의 이전을 결정한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지난 14일 건축 허가를 완료하고 착공을 앞둔 상황이다.
한편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열리는 음악회, 체육대회, 나눔장터 등에 대해 조 시장은 "행사를 마친 뒤에는 꼼꼼한 기록과 반성의 시간을 거쳐 향후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 좋은 것은 더 발전시키는 데에까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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