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0월 하순 이후 채용 공고
손태승 회장 "더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앞장설 것"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신입직원 360명을 포함해 하반기에 800여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에서 신입직원 360명을 채용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최대 규모다.
먼저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이달까지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인적성 검사, 코딩 테스트,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는 온라인으로 한다.
회사별로 채용 인력과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고한다. 우리은행은 10월 하순 이후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경력직과 퇴직자 재채용 등도 진행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정부 규제 완화를 통한 금융산업 일자리 창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미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우리금융그룹] 2022.09.1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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