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정부·공공기관 업무를 평가하는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 위원장에 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위원장과 민간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광국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 [사진=정부업무평가위원회] 2022.09.16 dream78@newspim.com |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민간 위원과 정부 측 위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민간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신임 위원장은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행정학회장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1기 정부업무평가위원을 맡았다.
그 외 ▲권혁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 ▲서지희 삼정회계법인 KPMG 부대표 ▲안성호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이숙종 성균관대 행정학과‧국정전문대학원 교수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민간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덕수 총리는 이들에게 "코로나19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정부업무평가에 있어서도 각 기관의 정책현안 대응 노력이 국민의 입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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