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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전기·가스요금 인상, 종합적으로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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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 참석해 발언
"이달 말경 쌀 수급 안정대책 마련해 발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 15일 "종합적으로 고민중"이라고 답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늦출 의향이 있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국제가격이 급등하는 부분과 각 회사 재무상황이 있고 한쪽에는 국민들의 부담 부분이 있다"면서 "이 부분을 종합해 앞으로의 요금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5 photo@newspim.com

이날 이 의원은 서민 물가 폭등에도 전기·가스요금 추가 인상을 추진하는 정부를 맹렬히 비판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지적한 대로 서민들의 장바구니 생활물가 안정이 급선무"라며 "민생안정을 첫걸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추 부총리는 이달 말경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쌀값 하락을 막을 대책을 마련하고 있냐"고 묻자 "연초부터 세 차례 걸쳐 시장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련 단체 등과 여러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 시장격리 규모에 대해서는 "농업진흥청이 올해 작황조사를 하고 이를 토대로 농림부가 이달 말쯤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면서 "시장격리 조치가 필요한지, 물량은 얼마나 필요한지, 아니면 다른 수급 안정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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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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