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수산업·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60만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어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결과 2555어가가 신청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어촌마을 풍경. 2022.09.14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도는 지급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지급 대상자 2183어가를 확정해 어민 공익수당을 시·군별로 지역화폐(카드, 지류)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 어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해 도내 거주 및 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어가 중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이다.
또한 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 보조금 부정수급, 수산업 관련 법규 위반(취소, 정지, 과태료), 농민수당·가족·주소지 중복 신청 등 지급 제외요건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전북도는 어민 공익수당 지급 완료 후 수산업·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어촌환경 조성을 위해 시·군별 부정수급 및 지급대상자의 이행조건 준수 여부 지도·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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