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 동시간대보다 2004명 증가
수도권 1만5478명·비수도권 1만5172명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추석 연휴 3일째인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5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112명으로 넉 달 새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9.01 yooksa@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3116명보다 7534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4일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2만8646명보다는 2004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5478명(50.5%), 비수도권에서 1만5172명(49.5%)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8111명 ▲서울 5650명 ▲경남 1967명 ▲경북 1869명 ▲인천 1717명 ▲전북 1573명 ▲충남 1527명 ▲대구 1525명 ▲강원 1233명 ▲전남 1190명 ▲부산 959명 ▲광주 880명 ▲충북 715명 ▲대전 713명 ▲울산 575명 ▲제주 323명 ▲세종 123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8214명으로 일요일 기준 9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