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클래식 거래소를 출시하고 웹 거래소 내 로딩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클래식 거래소는 기존 풀스크린 거래소 기능을 유지하며 성능을 개선했다. 웹 거래소 우측 상단 설정 버튼을 누르면 클래식 거래소와 풀스크린 거래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클래식 거래소는 타거래소처럼 가상자산 목록과 차트 가 상단에 배치된 형태다. 이번 업데이트로 웹 거래소 첫 화면 로딩 속도가 4초에서 1.5초로 최대 3배 빨라졌다. 차트 로딩 속도는 5배 개선됐다. 메모리 점유율은 30% 이상,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은 60% 이상 낮췄다. 기존 시스템을 교체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성능도 50% 이상 향상됐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제는 익숙한 클래식 거래소 환경에서도 빠르고 쾌적하게 거래를 즐기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코빗 클래식 거래소 이미지 [사진=코빗]2022.09.0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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