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청담미디어와 대체불가능토큰(NFT) 판매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청담미디어는 음악과 애니메이션 등을 융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다. 대표 콘텐츠 브랜드는 씨릴즈(CeREELs)다.
두 회사는 청담미디어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코빗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기로 협의했다. 두 회사는 NFT 콘텐츠 기획 및 출품작 발행까지 충분히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NFT 판매는 코빗이 전담한다. 코빗은 청담미디어 스토리 콘텐츠를 활용한 NFT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NFT 마켓에서 음악과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청담미디어 IP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청담미디어 IP와 코빗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NFT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청담미디어 대표는 "씨릴즈의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을 통해 NFT의 신뢰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씨릴즈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특색있는 소장용 NFT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코빗은 지난해 NFT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 국내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해 드라마 빈센조, 마인, 호텔 델루나 등 드라마 작품 NFT를 발행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코빗] 2022.08.2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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