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한벽교와 전북대 대학로지하차도, 어은터널 등 건축된 지 20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에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은 행안부 '2023년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9.07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국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100곳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후 위험시설의 사고위험 정도를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감지하는 등 위험을 예방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대상지는 한벽교와 회포대교, 안덕원지하차로, 대학로지하차로, 어은터널, 진북터널 등 노후화된 교량·터널, 배수지 및 건축된 지 20년이 경과한 금암도서관과 화산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 민간 건축물 등 100곳이다.
전주시는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부터 순차적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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