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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신병', 시즌2 제작 확정…"제작진·배우 전원 뭉친다"

기사입력 : 2022년09월07일 08:39

최종수정 : 2022년09월07일 08:3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ENA 드라마 '신병'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이미지나인컴즈는 7일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신병 시즌2' 제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시즌1을 만든 민진기 감독 이하 제작진들과 장삐쭈 작가, 김민호, 남태우 등 주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모두 시즌2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드라마 '신병' 포스터 [사진=이미지나인컴즈] 2022.09.07 alice09@newspim.com

지난 7월 22일 올레tv와 시즌,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된 '신병'은 장삐쭈가 유튜브에서 연재한 웹 애니메이션인 신병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군대를 배경으로 한 블랙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병영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강한 공감대를 선사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코믹한 상황들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푸른거탑' 시리즈를 만들며 군대 관련 콘텐츠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민진기 감독의 연출력도 호평을 받았다. 군대라는 소재와 배경을 20대 이상의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과 10대 청소년들까지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았다.

특히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배우들의 캐스팅은 공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박민석 역의 김민호를 시작으로 임다혜 역의 전승훈, 최일구 역의 남태우, 강찬석 역의 이정현 등 주요 등장인물 모두 외모 뿐 아니라 목소리 톤과 호흡까지 탁월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신병'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시즌제를 염두하고 시작한 작품이지만 '시즌2'제작 확정은 시청자분들의 지지와 뜨거운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같다"라며 "제작진과 배우들이 최고의 호흡으로 탄생한 작품인 만큼 충만한 열의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전 시즌보다 더 큰 재미와 감동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지나인컴즈는 '신병'과 '블랙의신부'를 비롯해 KBS 2TV '리슨 업'(Listen-Up), MBN '미스터리 듀엣' tvN '골든일레븐3', Mnet '쇼미더머니11' 등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조세호, 지상렬, KCM 등이 소속된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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