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추석연휴 봉안당과 봉안원 등 전주 공설 장사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사시설을 전면 개방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2년 반만이며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돼 성묘객들이 자유롭게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장사시설 개방[사진=전주시설공단] 2022.09.03 obliviate12@newspim.com |
다만 최소한의 방역 조치로 제례실 이용과 시설 내 음식물 섭취는 제한한다.
장사시설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다.
화장시설인 전주승화원은 추석 당일인 10일 하루만 휴장한다.
앞서 2019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 총 3만1000여 명의 성묘객들이 전주 공설 장사시설을 찾았다. 하루 평균 7750명이 다녀갔다.
이번 추석에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인파가 봉안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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