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추석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전북경찰은 전통시장 주변 및 대형마트, 터미널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고속도로 귀성·귀경길 등 원활한 교통소통에 주력 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9.03 obliviate12@newspim.com |
올 추석연휴는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이 후 맞는 첫 명절로 연휴기간이 4일로 짧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돼 교통량이 전년보다 29.3%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 전날부터 추석 당일 오후까지로 귀성·귀경 및 성묘객 차량으로 곳곳에서 지·정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경찰은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상 난폭운전을 비롯한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묘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를 차단하는 등 소통위주 근무를 전개할 방침이다.
김명겸 교통안전계장은 "교통법규 준수 및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을 활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