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2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3분기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09.02 |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올해 2분기까지 총 191건을 발굴해 67건을 완료했다.
이번 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총 33건으로 ▲전입축하 종량제 봉투 용량 선택권 ▲밀양역 광장 대형관광안내도 재도색 ▲밀양사랑카드 추가활용 ▲농가 폐농약 안전수거함 설치 ▲공공기관 텀블러 세척기 설치 ▲다함께 상생콜 장애인 바우처 택시 도입 등이다.
지난 2분기에도 다양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 완료됐다. 밀양여중 앞 제방 휠체어·유모차 진입로 조성, 실시간 버스정보안내판 설치, 대강당 사용 온라인신청 프로그램 구축 등 총 15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불편사항 발굴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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