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약자복지 강조 "수원·송파의 비극 되풀이돼선 안된다"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17:03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7: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신2동 쪽방촌 방문, 위기가구 발굴 간담회
"약자 자립 돕고 가난으로부터 자유 보장이 약자복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위기 가구 발굴을 강조하며 "수원과 송파의 비극이 다시 되풀이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종고루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했다. [사진=대통령실]2022.09.01 dedanhi@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드러나지 못한 단 한 분이라도 더 도와야 한다. 위기가구를 모두 찾아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수원과 송파의 비극이 다시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분들의 손을 잡아달라"며 "연대 없이는 자유를 지킬 수 없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보호해 주는 것은 '정치 복지'지만 우리의 '약자 복지'는 진정한 약자의 자립을 돕고 가난으로부터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해서 고생하시는 복지사 여러분들, 그리고 민간과의 협력을 더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어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기초생활 수급자로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 엄OO 님(84세)의 집을 방문했다.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대통령이 집으로 들어서자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느냐"며 맞았다.

대통령은 어르신이 홀로 지내는 방을 살핀 후 "건강은 어떠신지요. 식사는 제대로 챙겨드시는지 저희가 더 꼼꼼히 챙기겠습니다"라며 준비해 간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엄씨는 이에 "감사하다. 좋은 대통령, 훌륭한 대통령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대통령은 다시 손을 잡고 방문을 마무리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