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설악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속초시청.[뉴스핌 DB]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다 함께 만들고 나누는 설악의 선물 '건강의 장'>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설악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치매 예방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설악동 치매안심마을은 주변에 잘 정비된 산책 로드 및 하천변 데크로드, 종교시설의 야외 잔디밭 등 자연 인프라를 활용, 예술·인지·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매가족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신명희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실외로 유도해 생활 반경을 넓히고 보호자 및 전 연령층까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라이프 스타일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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