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구봉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사진=여수경찰서] 2022.08.29 ojg2340@newspim.com |
여수경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학교폭력 특별예방활동'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학교폭력 발생 비중이 높은 신체적 폭력과 사이버 폭력 위주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는 등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대응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학교폭력 특별예방활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학교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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