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연휴 기간, 치안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민생안전 확보를 위해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에는 범죄예방전단팀(CPO)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금은방 등 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전남경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1.11.21 ej7648@newspim.com |
또한 연휴 기간(21년 기준)은 평시보다 112신고가 32.3%↑증가하고 특히 가정폭력 신고가 집중되는 만큼,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모티터링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 및 지원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전 3일이며 대형마트·공원묘지 등 혼잡장소를 집중관리하고 2단계는 추석연휴를 포함한 5일간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 및 귀경길 안전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전남경찰관계자는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어느 해보다도 안심하고 평온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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