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고한 복합문화센터를 올 연말까지 완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한 복합문화센터 조감도.[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고한 복합문화센터는 고한읍 고한리 274-13번지에 142억 원을 투입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축사업으로 지상 7층, 연면적 4840.11㎡ 규모에 1층부터 4층까지는 주차장을 5층부터 7층까지는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에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상지는 주차장 확보율이 낮아 주차 문제가 대두돼 오던 지역으로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보다 편리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가지와 주거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센터 내 주차장은 총 67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마련과 함께 연습실, 미디어실, 독서실, 동아리방, 북카페, 다목적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합 공간이 마련된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 충족과 주민 편익 증진, 소통과 화합의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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