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6일 임실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임실 농식품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품목은 과일즙 18t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쌀 8t 등 총 26t이다.
이번 수출을 맡은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은 임실군의 주요 자원인 복숭아 등 과수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임실 농식품 미국수출 상차식[사진=임실군]2022.08.26 lbs0964@newspim.com |
매년 식품박람회 및 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수가공상품은 지난 3월에 10t을 미국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 호응이 좋아 이번 두 번째 수출로 이어졌다.
과수가공품 수입업체(Seawon Greenlife)를 통해 임실 쌀이 첫 수출됨에 따라 임실 쌀이 해외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되는 과일즙과 쌀은 미국 동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미국에 과일즙 20t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