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과 2일 신라대학교 대운동장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90년대 그때 그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레트로 무드의 공연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가 오는 10월 부산 관객들을 찾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레트로 공연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부산 공연이 10월 1일과 2일 신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왕년의 스타 가수들이 꾸민 화려한 무대로 관객의 마음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공연 주최사 쇼팩토리는 지난 7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용인'에 함께 하지 못한 타 지역의 관객들을 위해 전국투어를 결정, 두 번째 공연 지역으로 부산을 확정했다. 첫 번째 개최된 용인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원준과 그룹 디바, 룰라, 태사자, Ref, 쿨의 이재훈 등 90년대를 이끈 레전드 가수들이 함께해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부산 공연은 발라드와 댄스 부문으로 나눠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 릴레이 무대로 구성,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풍성한 무대들이 예고되면서, 부산을 열기로 가득 채울 출연진 라인업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부산'에는 '사랑아', '별처럼', 'I d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더원, 시원한 고음과 뛰어난 곡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력파 락 밴드 플라워가 함께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앞선 용인 공연에서 함께 한 가수 김원준과 이재훈의 출연 소식이 다시 전해지며 부산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소찬휘와 영턱스클럽도 세월이 무색할 파워풀하면서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인다.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영턱스클럽은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실력파 발라드 가수 하동균과 린의 출연도 공식화했다.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여심을 울린 실력파 가수 하동균과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음악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는 명품 발라드 가수 린이 이번에는 또 어떤 여운 가득한 무대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1일에는 디바와 스페이스A, 2일에는 이정과 에일리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디바에 이어 무대에 오를 스페이스A는 '주홍글씨', '성숙', '섹시한 남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혼성그룹으로, 이번 부산 공연에서 파워풀한 무대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2일 부산 관객들을 만날 이정과 에일리는 고퀄리티 라이브로 공연의 감동을 배로 높여줄 예정이다. 넓은 음역대,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실력이 입증된 이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에일리는 공연 당일 현장의 열기를 한껏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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