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4일 오전 5시 25분께 세종시 연서면 신대리 사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2동이 전소됐다.
세종시 연서면 신대리 사료공장 화재. [사진=세종소방본부] 2022.08.24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에서 화염이 난다는 이웃주민 신고로 119 소방대가 출동했다. 33명의 인원과 1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불은 사료 원료를 보관하는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해 공장동으로 확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출동한 119소방대가 이를 저지했다.
화재 발생 1시간 38분여만인 오전 7시 3분쯤 화재가 진압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동 약 470㎡가 전소하고 공장동 샌드위치패널 외벽이 그을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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