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와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23일 간담회를 갖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찾아내고 실현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당·정이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한 위원장은 폭넓은 소통과 교류의 경험이 많아 도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새만금 특별자치도 관련 법안도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과 함께 발의해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북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 한병도 민주당도당위원장 간담회[사진=전북도] 2022.08.23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기업유치를 위한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편 등 전북의 수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 국회의원들 함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전북발전이 정치적 주장에 그쳐서는 안되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자치도 관련 법률안도 국회 법안소위 위원장, 소속 위원들과 함께 본회의를 꼭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와 한 위원장은 이밖에도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유치, 국가 공모사업 선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등 시급성 있는 현안들에 대해 거버넌스 역량을 높이는데 같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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