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귀뚜라미그룹에서 익산 고교생·대학생 26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귀뚜라미 보일러 최재범 대표이사 등 5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학력 우수·저소득층·모범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기탁식[사진=익산시]2022.08.23 lbs0964@newspim.com |
최재범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북돋워 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학생들이 맘껏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의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7년간 480억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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