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성공 포문 열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세대 선도 걸그룹 Kep1er(케플러)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KCON 2022 LA (케이콘 2022 LA)'에 참석해 본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케플러는 가장 먼저 아이즈원 (IZ*ONE)의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케플러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장밋빛 메시지가 파워풀한 보컬, 매혹적인 군무와 어우러져 전 세계 팬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다음으로 스무 명의 팬들과 함께한 'WA DA DA (와 다 다)'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KCON 2022 LA'의 에너제틱한 무드를 이끌었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하는 이색 시너지가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아홉 소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켜준 팬들에게 보내는 러블리한 메시지가 듣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전 구간이 킬링파트인 'WA DA DA'는 3만 명 관객의 떼창을 이끌며 열광적인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케플러가 'KCON 2022 LA' 공연에서 'WA DA DA'로 미국 3만 관중의 떼창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사진=CJ ENM] 2022.08.23 digibobos@newspim.com |
'WA DA DA'로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뗀 케플러는 'Up! (업!)' 무대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의 행복 지수를 높였다. 아홉 멤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페어 안무와 아기자기한 매력의 노랫말이 여름에 걸맞은 청량한 감성과 함께 신나는 무드를 한껏 이끌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케플러는 본 공연 외에도 밋앤그릿, 드림 스테이지, KCON 팝업 토크, 레드카펫 등 'KCON 2022 LA' 관련 다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홍보 부스를 방문해 'WA DA DA' 챌린지, 포토타임 이벤트, 릴레이 댄스 등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밖에도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외신의 뜨거운 관심에 다양한 매력으로 화답하는가 하면, 이색 이벤트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케플러는 'KCON 2022 LA'의 꽉 찬 일정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케플러가 선사하는 잊지 못할 공연과 대세적 매력에 현지 매체와 팬들은 높은 관심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보내왔다.
아홉 멤버들 또한 "전 세계에 케플러만의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 우리의 꿈을 응원해 준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이날을 교훈 삼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케플러가 되겠다"라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KCON 2022 LA'로 글로벌 인기를 또 한번 증명하며 대체할 수 없는 '4세대 대표 K-팝 아티스트'로 거듭난 케플러는 오는 9월 7일 첫 번째 싱글 'FLY-UP' (플라이-업)'으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