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민선8기 군정이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업무보고식 간부회의에서 벗어나 핵심 및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중심의 회의로 변경 운영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읍·면 주민간담회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영월군은 매주 월요일 오전 실과소단장이 참여 현안 보고 중심의 간부회의를 개최했으나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러한 회의를 통해 발굴된 안건 및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 정책 결정 사항, 주요 이슈 등 토론이 필요한 과제는 별도 주제를 정해 부서장의 브리핑 후 간부 공무원들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 방식의 간부회의의 진행으로 민선8기 6대 중점분야 64개 공약사업이 계획 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이 수립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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