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광역계정 지방소멸기금시업에 2건이 반영돼 오는 2026년까지 136억, 기초계정 140억 등 총 276억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영월군의 지방소멸기금 사업은 문화·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보, 청년 등 인구 유입,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중심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역계정사업(2022∼2026년 / 136억원)에 드론 테스트베드 조성, 공공요양병원 건립 ▲기초계정사업(2022∼2023년 / 140억원)에 공공산후조리원과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 행복고도 799 B-PRAK(봉래산 관광자원화),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강원남부의 산업과 물류거점 도시, 관광․문화도시, 의료도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짐으로써 정주 인구가 늘어나고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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