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최초 부부(夫婦)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해 화제다.
19일 동해시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추암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은주씨로 아너소사이어티 2호인 추암횟집 박태권 대표의 배우자이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과 동해시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박태권, 박은주 대표.[사진=동해시청] 2022.08.19 onemoregive@newspim.com |
박은주씨는 지난 6월 초기가입 약정금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 강원도에서는 95번째, 동해시에서는 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동해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2016년 최용규 한국디지털프린팅협회 대표, 2018년 박태권 추암횟집 대표, 2021년 김연수 고려쌀유통 대표, 2021년 이희철 우리마트 대표, 2022년 박은주씨 등이다.
한국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아너소사이어티는 미국 '토크빌 소사이어티'를 모델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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