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모범가족' 정우 "다양한 제 모습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모범가족' 속 동하를 통해 다양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정우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했거든요."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범죄 스릴러를 공개했다. 오리지널 시리즈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모범가족' 속에서 배우 정우는 박동하를 맡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정우 [사진=넷플릭스] 2022.08.17 alice09@newspim.com

"시청자들도 이번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했어요. 저는 집중도 있게 봤거든요. 그리고 오늘 또 1등을 했더라고요. 하하. 시청자 기억에 오래 남을 법한 작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죠. 현장에서도 중심을 잘 잡아주셨던 박희순 선배께도 감사해요. 감사한 마음이 큰 작품입니다."

정우가 맡은 박동하는 한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시간강사이다.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유약한 가장이자 착하고 소심한 성격의 8년 차이다. 무능함에 지친 아내에게 이혼을 당할 위기에 처한 인물이다.

"전 작품에서 어떻게 보면 욱한 캐릭터를 많이 맡아서 이번에 동하는 평범해 보이고 체구가 작아보기고 유약해 보이는 캐릭터처럼 보이길 바랐어요. 그래서 체중감량도 했고요. 교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안경을 활용하기도 했고, 성격 자체가 유머가 있거나 쾌활한 캐릭터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인 톤 다운을 시켰죠."

작품에서 동하는 돈이 절실히 필요한 대학 강사로, 우연히 마약 조직의 거금을 손에 넣어야 한다. 파탄 직전에 이른 가족을 구할 유일한 방법은 마약 운반책이 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정우 [사진=넷플릭스] 2022.08.17 alice09@newspim.com

"일단 넷플릭스라는 OTT에 대한 기대, 호기심과 궁금증이 컸어요. 여기서 나온 작품이 완성도가 탄탄하기도 해서 경험해보고 싶었거든요. 이번에 '모범가족' 대본을 봤을 때도 완성도가 높고 탄탄하더라고요. 다만 소재나 줄거리는 어디선가 봤을 법한, 익숙함이 있었어요. 그 뒤에 새로운 반전들이 있으니 보시면 좋아하실 거란 생각이 있었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동하의 눈앞에는 현금 50억원과 시체 2구가 나타난다. 이를 건들면서 그의 인생은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된다. 장르가 범죄 스릴러인만큼, 액션 장면들로 남다른 체력을 요하기도 했다고.

처음에 뛰는 장면이 있거나 액션은 조심하려고 했어요. 자칫 다치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이 무대에서 제 꿈도 펼치고, 다이어트도 되더라고요. 하하. 땅에도 묻히고 여러 장면을 찍었는데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인 것 같아요."

지난 12일 공개된 '모범가족'은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6위로 시작해 5일 만에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인기예능 '돌싱글즈' 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우리나라 K-드라마 콘텐츠 자체가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실 줄 몰랐거든요. 6위로 시작해 1위로 올랐는데 너무 감사드리죠. 생각보다 빨리, 긍정적이고 좋은 반응과 응원을 해주신 것 같아요. 그저 좋습니다. 하하."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정우 [사진=넷플릭스] 2022.08.17 alice09@newspim.com

정우는 그간 작품에서 어딘가는 드센, 자신의 감정은 표출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하지만 '모범가족'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힘 없는 가장으로 그려졌다. 그러다보니 캐릭터를 이해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화를 내지 않는 동하가 제일 어려웠죠. 아내 은주에게 '가정을 지키기 위해 넌 무엇을 했냐'라는 말 역시 뜨겁게 하지 않았던 걸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고요. 하지만 동하니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차갑지 않지만 그렇다고 끓어오르지도 않아요. 그 속에서 인간의 양면성을 느낄 수는 캐릭터였고요."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자크'를 오마주했다는 평을 받을 만큼 비슷하다. 그러다보니 친숙하게 시청할 수 있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매력과 반전을 선사한다. 국내 시리즈 1위를 한 만큼, 10부작으로 끝난 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나오고 있다.

"시즌2요? 만약 제작된다면 시청자가 원하는, 바라는 방향으로 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반전 아닌 반전 요소가 들어가 있으면 하고요. 너무 허무맹랑하지 않게요. 저는 '모범가족'이 어디선가 본 듯하지만 새로움이 추가가 된 것 같아서 좋았거든요. 어렵지 않았고요.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건 제 안에 있는 여러 다양한 정우를 보여줄 수 있었다는 거예요. 이 작품에 저에겐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했거든요."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