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서 생활‧밥상물가 파악...상인 건의사항 청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주 육거리 시장을 방문해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육거리시장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충북도] 2022.08.16 baek3413@newspim.com |
이어 "충북도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확대 등 여러가지 방안은 마련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물가를 가장 절실히 실감할 수 있는 야채, 과일, 정육, 수산물, 생필품, 먹거리 상가 등을 골고루 방문해 물가동향 파악한 후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그의 재래시장 방문은 최근 폭우로 인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제수 용품 등의 물가동향 점검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육거리시장 방문에는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 회장, 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 상인 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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