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37명 늘어 누적 2만5710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45.5% 수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 발생했다. 광복절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효과로 이틀 연속 10만명을 밑돌았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112일만에 최다 규모에 달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6만2078명)보다 2만2050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14만9897명) 대비로는 6만5769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8만41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366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63명을 나타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만4954.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8171명(45.6%), 비수도권에서 4만5494명(54.4%)이 발생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2150만2164명이며 해외유입은 5만2358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2명 늘어난 563명으로 지난 4월26일 613명 이후 112일만에 최다치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3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710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64만6124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5%를 나타냈다. 보유병상 179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이 976개 남았다. 이어 준·중증병상 65.0%로 3039개 중 1065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병상은 46.6%가 찬 상태로 2256개 중 1204개가 비어 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8.16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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