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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흩어져 있던 '물'관련 업무 환경수자원국에 통합

기사입력 : 2022년08월15일 07:59

최종수정 : 2022년08월15일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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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하이웨이'·'금호강 르네상스' 추진 속도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하천, 수변공간 개발, 하수, 물산업 등의 기능을 환경수자원국으로 통합한다.

업무의 효율성과 역량을 높여, '맑은 물 하이웨이'와 '금호강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물산업 성장을 위한 역량 집중을 위해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22일자 대구시 조직개편으로 시민안전실의 하천업무, 미래공간개발본부의 수변공간 개발업무, 녹색환경국의 취수원다변화 및 수질관리 업무 등 흩어져 있던 물 관련 업무를 개편된 환경수자원국으로 통합했다.

물 관리 및 관련 정책 등의 역량과 효율성을 높여 물산업을 활성화하고,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맑은물 하이웨이'와 '금호강 르네상스'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8.15 nulcheon@newspim.com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댐 원수 확보사업인 '맑은물 하이웨이'와 금호강 100리 물길조성, 수변개발조성에 따른 유지수량 확보를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를 통해 도시의 물순환 개발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물산업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

대구시는 현재 상·하·폐수처리시설에 구축 중인 물기업 신기술을 인·검증, 테스트할 수 있는 분산형 테스트베드를 하천으로 확대하고, '물기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보다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주기 지원은 기술개발-사업화-성능확인-실적확보-해외진출의 단계를 담고 있다.

현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우리나라 물산업을 이끌어갈 141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00억 원 이상 매출기업은 지난 2020년 6개에서 지난해 18개 사로 늘었다.

또 환경부가 최근 3년간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 30개 중 대구 기업 14개 사가 포함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물 관련 업무를 한 곳으로 집중해 효율성과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맑은 물 하이웨이'와 '금호강 르네상'' 등 물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물산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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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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