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사면은 경제에 방점"(08.12)

기사입력 : 2022년08월12일 09:28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09:28

"민생은 경제 활발하게 돌아갈 때 숨통 트여"
"외교 원칙은 국익, 한미동맹은 글로벌 외교 기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발표 예정인 광복절 사면에 대해 "경제에 방점을 뒀다"고 경제인 중심으로 사면이 이뤄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출근길 약식 회담을 통해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이라며 "민생은 정부도 챙겨야겠지만,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갈 때 숨통이 트이는 것이어서 거기에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 3불(추가 사드 배치·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한미일 군사동맹을 하지 않는다)와 1한(주한미군의 사드 제한) 등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국익이 우리 외교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불필요하게 어떤 나라와 마찰이나 오해가 없도록 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을 추구할 것"이라면서도 "한미 안보동맹과 이를 넘어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동맹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글로벌 외교의 기초가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질의응답 전문이다.

며칠 만에 뵙는다.

이번 주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집중 호우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과 피해를 당했다. 정부는 국민이 빠르게 일상회복하도록 피해 지원과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 최대 규모의 집중호우가 기상이변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 이번에 확인됐고. 이런 집중호우가 앞으로 나오더라도 국민께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여러 방지대책을 근본적으로 강구할 것이다.

오늘 여러분이 알다시피 사면 국무회의가 열린다. 이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습니다. 구체적인 사면 내역은 국무회의가 끝나는 대로 정부 1청사에서 법무부 장관이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오늘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용산을 방문해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분은 포르투칼 총리를 마치고 10여년간 유엔 법무관으로 지내면서 탈북자의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등 난민의 아버지로 불렸던 분이다. 이분과 북핵, 인권, 기후 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고견을 들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정국이 사드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최근 대한민국이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 현 상황을 어떻게 보나. 미중 외교의원칙이 무엇인가

▲월요일에 말씀을 드린 것으로 아는데 우리 외교의 원칙과 기준은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국익이다. 불필요하게 어떤 나라와 마찰이나 오해가 없도록 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을 추구할 것이다. 한미 안보 동맹과 이를 넘어 경제 안보를 아우르는 동맹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글로벌 외교의 기초가 된다는 말씀을 늘 드렸다.

-사면이 경제인 위주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데 정치인을 배제하는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생이다. 민생은 정부도 챙겨야겠지만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갈 때 숨통이 트이는 것이라서 거기에 방점을 뒀다. 오늘도 수고하시라. 궁금한 것은 대변인을 통해 말씀을 주시라.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