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1일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동주초등학교 시청각실 일부가 침수됐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물 누수로 시청각실 228㎡가 침수되고 천정텍스 8㎡가 떨어졌다.
청주 동주초 시청각실이 일부 침수됐다. [사진 = 충북교육청] 2022.08.11 baek3413@newspim.com |
전날 자정부터 11일 낮 12시까지 청주에는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후 동주초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윤 교육감은 "2학기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상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학교시설물 점검과 학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동주초 외에 다른 학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방학중 교육활동이나 신학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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