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 부문에서 양양군 이달형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제47회 강원 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가축개량의 성과 평가를 위해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원주시 강원엘피씨에서 지난 4~5일 개최됐다.
축산농가[뉴스핌 DB] 2022.08.01 obliviate12@newspim.com |
심사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고급육 품평회와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이달형 농가와 함께 한우 고급육 부문에서 박정봉(서면) 농가가 장려상, 한우 출하성적 우수 농가 부문에서 류재문(현남면)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9월 2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강원축산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8년에 걸친 양양한우명품화육성사업 및 수정란이식사업, 양양군 한우 사육농가의 노력의 결과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개량 시책을 개발하여 양양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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