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두산건설 개발 배관지지 기술, 행안부 방재신기술로 지정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17:31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17:3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두산건설은 메이크순,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직·수평배관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에 의한 배관지지 기술'이 행정안전부의 방재신기술 제2022-28호로 신규 지정 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두산건설] 2022.08.09 min72@newspim.com

이 기술은 지진발생 시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수평지진하중으로부터 소방 및 일반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등에 따르면 배관시스템을 지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각 영향구역마다 종방향 또는 횡방향 버팀대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종방향과 횡방향 버팀대의 설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이때 종방향 버팀대는 문제가 없으나 횡방향 버팀대에는 회전력이 발생해 추가적인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

두산건설이 이번에 공동 개발한 기술은 설치위치가 달라짐에 따라 발생하는 움직임을 저감해 안전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수직·수평배관 4방향 버팀대는 기존 2개의 버팀대를 설치해 지지하는 구성을 4방향 버팀대 1개로 고정해 지지하는 기술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로 효율과 안전성을 높여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초고층 건물과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지하주차장 등 소방·기계설비 비구조 요소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