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두산건설, 인천 동구 송림동에 1321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14:01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14:01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두산건설이 인천에 랜드마크 대단지를 공급한다.

두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 일대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에서 오는 8일 오픈한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조감도=두산건설 제공]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20가구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1만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사업장이 있어 주택 수요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4709개 사업소가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까지도 10분 내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천 동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인천 동구에는 새 아파트가 거의 없어 직주근접형 월세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림3지구는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가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에서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가 가깝고, 234실의 일반병상을 갖춘 인천 백병원이 200m 직선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와 대학이 밀집해 있고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부평연안두부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원 규모의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