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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2분기 예상외 손실...개장 전 주가 15%↓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22:31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09:01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종목명:PLTR)가 지난 2분기 순익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분기 손실을 보고했다.

실망스러운 실적 보고에 8일(현지시간) 정규장 개장 전 회사의 주가는 15% 가까이 급락 중이다.

팔란티어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CNBC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4억7300만달러로, 금융 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억7130만달러)를 웃돌았다.

문제는 분기 주당순이익(EPS)이었다. 2분기 EPS는 1센트 손실을 기록, 3센트 순익을 예상한 시장 전망에 대폭 못 미쳤다. 

팔란티어의 데이비드 글레이저 재무 책임자(CFO)는 CNBC에 분기 손실은 회사의 투자 손실에 따른 것이며 기업 부문 사업은 전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분기 회사의 민간 기업 고객 수는 34곳에서 119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다. 기업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가이던스도 실망스러웠다. 올해 연간 매출은 19억~19억200만 달러, 3분기 매출은 4억7400만달러~4억7500만달러를 예상했다. 각각 월가 전망치인 19억6000만 달러, 5억달러에 못 미치는 전망이다.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더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 강력한 모멘텀은 우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그만큼 성숙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섹터에서 우리의 제품이 광범위하게 채택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회사는 여전히 장기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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