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뱃노래 공연과 고둥잡기, 지인망 등 다양한 체험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산면 거문도 일원에서 '제20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 무형문화재인 거문도뱃노래 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 주최,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제20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사진=여수시] 2022.08.08 ojg2340@newspim.com |
첫날 저녁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둘째 날은 은빛가요제 본선이 펼쳐진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고둥잡기와 지인망 끌기, 맨손 활어잡기, 거문도해풍쑥 힐링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거문도역사문화관과 거문도해풍쑥홍보관, 거문도수산물홍보관에서는 거문도의 역사와 자연생태를 살펴보는 전시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에서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1일 1회 왕복 운항한다.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며 여수시민은 요금이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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