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최우선 안전시스템 구축 등 평가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임을 인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품질 인증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2019년도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이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인증기관인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여 기관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진단하고 성과가 탁월한 기관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공표하는 제도이다.
서울시설공단 전경 [사진=서울시] |
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공간 제약 없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볼거리와 교육 등 신규 시민 서비스 창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시민 안전을 높이기 위한 아차사고 발굴이나 실시간 제보 시스템 구축 등을 일관성 있게 추진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공단은 2019년에 최초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서비스 품질기업 인증은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 정보 시스템 ▲서비스 경영성과 등에 대해 전문가의 서류 심사, 현장 평가, 암행 평가 등의 과정을 거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지만 지속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강화하고 보완할 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우리 기관의 존재 목적이 시민의 편의 증진임을 매순간 염두에 두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