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북, 코로나 "확고한 안정국면"…신규환자 일주일째 없어

기사입력 : 2022년08월05일 07:32

최종수정 : 2022년08월05일 07:32

중앙통신, "치료 중 환자 모두 완쾌"
"전 사회적인 정상 활동 회복 노력"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은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최근 한주일간 새로 장악된 유열자가 없고 치료중 환자들이 모두 완쾌됨으로써 나라의 전반적인 방역형세는 확고한 안정국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3일 18시부터 8월 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는 없다"고 전했다. 유열자는 유전자증폭(PCR) 진단체계가 미흡한 북한이 확진자 대신 '열이 있는 환자'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평양의 한 터널형 수족관에서 방역요원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2022.08.05 yjlee@newspim.com

북한은 이날 보도부터 코로나와 관련한 치료 상황이나 누적 유열자 숫자, 치명률 등을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4일 보도에서 조선중앙통신은 5명의 유열자가 마지막으로 완쾌됨으로써 치료 중인 환자가 없다고 밝히고, 유열자 총수는 477만 2,813명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아직 코로나 종식 선언 등은 내놓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전파상황을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에서는 과학적인 통제관리 능력을 배가하여 빠른 시일 안에 전사회적인 정상 생활, 정상 활동을 회복할 수 있게 각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yj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