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당관세 적용...호주산 소고기 연중 최저가 판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휴가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브랜드 한우, 호주산 소고기, 삼겹살·목심 등 각종 육류부터 여름 제철 과일, 피코크·델리 간편 먹거리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구이류, 과일, 초밥, 즉석조리, 간편식 등의 간편 먹거리 상품들 위주로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횡성 축협 한우, 경주 천년한우, 팔공 상강 한우 등 지역 축협의 우수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기존 정상 가격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성수점 한우매장 [사진=이마트] |
할당관세 적용으로 가격이 인하된 호주산 소고기는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호주산 척아이롤을 35% 할인 판매한다. KB국민카드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할당 관세 적용으로 인해 가격이 인하된 정상가에서 추가 할인을 진행하는 만큼 고객 혜택도 더욱 커졌다. 대표적으로 호주산 척아이롤의 경우, 이마트는 지난달 18일부터 할당관세 적용 전 선제적 가격 인하로 기존보다 8% 인하했다.
이 밖에도 호주산 곡물 오이스터블레이드를 40% 할인해 선보이며,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름 제철 과일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수박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2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 샤인머스캣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해 선보이며, 제철 맞은 거봉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족 먹거리와 바캉스 용품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