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1000명 모집...300만원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4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실시했던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된 만18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초과 150%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인 자격 기준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료=대전시] 2022.08.01 gyun507@newspim.com |
시는 사업에 선정된 청년에게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구직과정에서 필요한 직접비와 간접비(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등)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5시까지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오는 1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3일 이후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이메일,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또는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청년정책과나 대전 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대전시 대표 청년 정책이다"라며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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