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째 2000명 이상 발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대전시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41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2477명) 대비 59명 감소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5만6969명째로 시 인구의 38.5%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85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721명, 동구 312명, 중구 293명, 대덕구 23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2404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1800명) 대비 33.6% 증가했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2명이 추가 집계돼 누적 721명째를 기록했다.
720번째로 사망한 70대 남성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치료 중 지난 25일 사망했다.
또 721번째로 사망한 50대 남성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