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내달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증상 즉시 대면진료…의료상담센터 24시간 응대

기사입력 : 2022년07월30일 07:00

최종수정 : 2022년07월30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령층 등 집중관리군 폐지
응급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는 8월 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치료체계가 대면진료 체계로 확 바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일반관리군·집중관리군 구분이 없어지고 집중관리군에 대한 일일 1회 건강모니터링도 실시하지 않는다.

이달 31일까지 검체채취자 중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집중관리군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지지만 이후 검체채취자부터는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받지 않게 된다. 코로나19 진료 인프라가 확충되고 먹는 치료제 처방도 확대된 데 따른 조치라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3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중인 강남구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 진료를 보고 있다. 2022.02.03 photo@newspim.com

중수본 관계자는 "그동안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을 받더라도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근처 병의원에서 대면으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45곳,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7729곳이 운영 중이다. 다만 고령층이 다수인 고위험군이 직접 상담기관에 연락을 취하고 진료를 받을 곳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관련해 "집중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차라리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상담·진료를 하는 게 낫다는 건의가 있었다"며 "야간에 상태가 나빠질 경우엔 각 시군구에 171개 설치된 의료상담센터에 전화하면 24시간 응대 한다"고 했다.

정부는 확진자에 대한 격리 통지 문자에 대면진료와 관련된 안내 사항을 추가했으며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 등을 담은 대면진료안내문을 배포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대면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먹는 치료제를 신속 투여,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