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329명…위중증 환자 234명·사망자 35명
확진자 증가폭 둔화됐지만 위중증·사망 증가 양상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5320명 발생해 이틀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은 전일(8만8384명)보다 3064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6만8632명) 대비로는 1만6688명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8만53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48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9명을 나타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7만7186.7명이다. 수도권에서 4만5302명(53.4%), 비수도권에서 3만9579명(46.6%)이 발생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962만517명이며 해외유입은 4만3538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34명이 발생, 전날 196명보다 38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7월23~29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72명이다. 사망자는 35명이 발생해 누적 2만499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113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44만722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0%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44.5%, 중등증병상 34.9%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91병상이다.
[자료=질병관리청] = 2022.07.29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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