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내홍 커지는 국민의힘...배현진 사퇴에 "비대위 가야" 초선 촉구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현진 "책임지는 모습 보일 때"
권성동 "일부 사퇴로 비대위 구성된 전례 없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준석 당대표의 중징계와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문자 파동 등에서 시작한 국민의힘의 혼돈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현진 최고위원이 29일 최고위원직을 전격 사퇴하며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일부 초선의원들은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고, 권 직무대행은 비대위 즉시 전환에 대해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나와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photo@newspim.com

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한 것을 통감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저는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했다.

배 최고위원은 마땅히 책임져야 하고 끊어내야 할 것을 제때 끊어내지 못하면 더 큰 혼란을 초래한다"며 "저 개인이 지도부 일원으로서 책임지는 모습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지난 5월 출범 이후 국민들께서 저희들에게 잘 해보라는 바람을 심어줬는데, 저희가 80여일 되도록 속시원한 모습으로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그런 부분에서 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애정과 열정으로 지적해주신 것에 대해 마땅히 책임져야 하고, 끊어내야 할 것을 제때 끊어내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일부 초선 의원들은 비대위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공개된 '초선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 초안에서는 "오늘 당의 혁신을 위해 최고위원직을 던진 배현진 의원의 결기를 높이 평가한다"며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신속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 여당을 정상화 시키고 윤석열 정부의 개혁 입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매진하는 것"이라고 적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언론에는 연일 당 지도부의 실수와 내분이 보도되고 있고, 당원 게시판이 뜨겁고 지역구민들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집권여당이 오히려 정부의 개혁동력을 위축시키고 있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포함한 당원 여러분은 당을 살리려는 초선 의원들의 충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차량에 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photo@newspim.com

반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전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공정한 나라 창립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과거의 전례는 최고위원들이 총사퇴를 한 후에 비대위가 구성됐다"며 "일부 (최고위원이) 사퇴한 상태에서 비대위가 구성된 전례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원내부대표단과의 모임을 가졌다. 송 수석은 모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당내 현안에 대해 동향을 들었다"며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 나온 이야기에 대해 잘 모르니 부대표님들 모시고 어떤 우려가 있는지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의견이 분분한데 의견을 수렴하고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고위원회의 기능이 상실될 경우'의 해석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법률도 그렇듯 당헌·당규도 모든 경우를 대비해서 만들어져 있지 않다"며 "합목적적으로 가야하고 정치적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1일 의원총회는 열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의 사적 대화가 담긴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는 파동 이후, 권 대행의 리더십에 의구심을 품으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재 당헌·당규 상 비대위 전환을 위해선 최고위원 등 지도부 절반이 사퇴해야 한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