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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29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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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대표, 이재명·박용진·강훈식 '3파전'
최고위원은 친명 4명 vs 비명 4명 '동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명단이 전날 발표됐습니다. 정견발표만 2시간이 넘게 걸릴 정도로 수많은 후보가 출마했던 컷오프였습니다.

당대표는 이재명 의원 외에 박용진 의원과 강훈식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 8인은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기호 순) 의원입니다.

'어대명' 분위기 속에서 이른바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생) 후보인 박 의원과 강 의원이 살아남으면서 단일화를 통해 이재명 의원에 맞설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최고위원 컷오프 결과도 흥미롭습니다. 8명의 후보 중 친명(친이재명계)과 비명 후보가 각각 4명으로 절반씩 살아남았습니다.

먼저 친명계는 이재명 의원의 러닝메이트를 자처한 박찬대 의원을 비롯해 정청래, 서영교, 장경태 의원이 꼽힙니다. 반면 고영인, 고민정. 송갑석, 윤영찬 의원은 비명계로 통상 분류합니다.

이들 후보들이 이재명 의원에 각을 세우며 당원들의 표심을 공략할지, 아니면 이 의원 쪽으로의 쏠림이 더욱 가속화될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선출된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8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이슈+] 野 당대표, '이재명 vs 97그룹' 구도 확정…姜·朴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 / 뉴스핌
이변은 없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이와 함께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의 강훈식·박용진 의원이 본 경선에 안착했다. 컷오프 직전 불발됐던 97그룹의 단일화가 성사돼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론에 맞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슈+] 野 최고위원, 친명 vs 비명 구도…"李에 각 세워도 되나" 비명은 고심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명단이 28일 최종 발표됐다. 이른바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최고위원 후보 8인은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기호 순)이다.

'윤핵관' 이철규 "혹세무민" 비판에… 이준석 "덜 유명해서 조급한듯" /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두고 '내부 총질 당 대표'라고 표현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된 뒤 이 대표와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윤핵관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이 28일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공개 저격하면서다.

권성동 체제 유지냐 비대위 전환이냐… 술렁이는 與 / 조선일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겸 대표 직무대행의 거취 문제를 놓고 28일 여권 내 논란이 일고 있다. 여권 일부에서는 권 대행이 '내부 총질' 문자를 노출하는 등 리더십에 상처가 난 만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쪽에선 권 대행이 내려오면 당내 혼란만 커질 수 있어 이준석 대표의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현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권성동 만난 윤 대통령 "고생했다"…'내부총질' 파문 이틀 만에 / 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문자유출 사태'에 관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며칠 동안 언론에 나오고 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하려고 울산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권 대행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과 티타임을 했다.

김진표 "국민투표 없이 국회 의결로 개헌하자" / 한국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28일 "국회의원 재적 3분의 2가 동의할 경우 개헌할 수 있는 연성헌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회 의결 후 반드시 국민투표에 부쳐야 하는 개헌 절차를 국회 의결만 거쳐도 가능하도록 간소화하자는 의미다. 또 "4년 대통령 중임제 또는 대통령에 집중된 권한을 국회로 옮기는 등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라도 먼저 개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서 교전땐 中 바로 개입… 이 문제 억지할 방안 준비해야"/조선일보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사령관이 "(한반도에) 교전이 다시 발생한다면 중국의 개입이 있을 것"이라며 "이 특정한 주제를 다루는 한미 연합의 부처 합동 협의 워킹그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尹 "정조대왕함으로 해양강국 구축" 방위산업 첨단화 방점 찍었다/서울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해군의 첫 8200t급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제1번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을 주관하며 강력한 해양안보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정권· 군부 깡패들"… 호칭도 생략하고 도발한 김정은/세계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정부가 대북 선제타격 등 강경한 태도로 나설 경우 "전멸될 것"이라고 강하게 위협하며 한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28일 보도했다.

3시간 교신 끊긴 해군 최영함…'안보 구멍' 한달 가까이 쉬쉬/경향신문
해군작전사령부 제7기동전단 소속인 '최영함'이 이달 초 3시간가량 부대와 교신이 두절됐던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최영함이 3시간 가까이 부대 통제 밖에 있었고, 군의 대비태세에 그만큼 구멍이 뚫렸다는 것이다.

'박지원 의혹' 닮은꼴...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유죄된 이유/중앙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사초(史草) 폐기' 논란으로 정가를 뒤흔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안 삭제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10년 만에 유죄를 확정했다.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전자결재한 남북정상 간의 회의록 초안을 포함한 문서관리카드(파일)를 대통령기록물로 인정하면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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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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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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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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