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통일부 이어 세 번째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여성가족부와 통일부에 이어 29일 예정된 윤석열 정부 교육부 업무보고가 무기한 연기됐다.
교육부는 28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업무보고가 연기돼 사전 브리핑도 취소됐다"며 "일정이 잡히는 대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사전 브리핑도 취소됐다
앞서 교육부 측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전체 국정 과제 로드맵을 다루지 않고 새 정부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할 교육분야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무보고 연기 사유나 추후 일정도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 휴가가 다음 주에 예정돼 있어 업무보고는 8월 둘째 주 이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여가부와 통일부의 업무보고도 대통령실의 일정 조정 등의 이유로 당일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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