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강좌'를 기존 2개 반에서 6개반으로 증설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어민 강좌는 10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이중언어의 경험을 확대해 지역 어린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다.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사진=익산시]2022.07.27 lbs0964@newspim.com |
이에 따라 유아 6~7세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수업'은 현재 토요일 유·초등 2개반으로 운영했던 것을 9월부터는 주중과 주말로 분리해 총 6개 반으로 증설해 진행한다.
주중 유아반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초등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강의가 있다. 주말에는 유아반과 초등반이 각각 오후 2시와 3시 수업으로 4개반이 개설된다.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과 함께 원어민 스토리텔링 수업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게임과 만들기 등 독후 활동을 함께하면서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표현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초등반은 매주 재미있는 보드게임도 함께 한다.
이밖에도 성인반 3개반을 포함한 영어독서문화 프로그램 11개 강좌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영어 회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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